겨울 제철 홍합에 대해서

홍합의 제철은 11월~다음해 4월까지로 겨울과 봄 사이입니다. 홍합은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죠. 특히나 술 안주로도 많이 사랑받는 메뉴

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홍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홍합은 왜 이름이 홍합인가요?

우리가 아는 홍합은 대부분 담치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조개류라는 뜻이에요. 원래 영어로는

클램(clam)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한자어인 합자를 써서 홍합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홍합은 어디에 좋나요?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홍합효능은 간기능 개선입니다. 홍합 속 타우린 성분은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켜주고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해소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랍니다.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홍합효능은 혈관질환 예방입니다. 홍합속 베타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홍합효능은 골다공증 예방입니다. 홍합에는 칼슘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네번째로 소개해드릴 홍합효능은 빈혈예방입니다. 홍합에는 철분함량이 높아 빈혈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홍합효능은 노화방지입니다. 홍합에는 셀레늄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요,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홍합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사실 홍합은 다른 어패류처럼 날로 먹지 않아요. 대신 익혀서 먹는데요, 익힌 후 살을 발라내거나

통째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고 특유의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살짝 익혀야 맛있어요. 또한 홍합탕 같은 경우에는 청양고추를 썰어넣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마치며

몸에 좋은 홍합이라도 주의해야될 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먼저 생홍합 섭취시 비브리오균 감염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가열해서 드셔야하며, 하루 권장섭취량 이상 과다복용 시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