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에 대해서(감염/증상/진단)

B형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질환 중 하나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특히나 만성화될

경우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 또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번 포스팅

에서는 B형 간염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B형 간염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B형 간염은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주로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등 다양한 경로로 전파되는데요. 최근에는 문신시술 시 바늘에 찔리는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들을 주의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위생관리 역시

철저히 해야 합니다.

 

B형 간염 증상은 어떤가요?

B형 간염 환자의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하게 지내다가 우연히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급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복통, 황달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B형 간염 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B형 간염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혈액 내 HBsAg(Hepatitis B surface antigen)이라는 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는데요. 만약 있다면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는 뜻이고, 없다면 음성으로 판정합니다.

이후 ALT(Alanine aminotransferase)라는 효소 수치를 확인하는데요. 정상수치 이상이면 양성 으로 판정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B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B형 간염은 만성화될 경우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

또한 높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고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