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이란 Exchange Traded Note의 약자로 상장지수증권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채권상품이에요. 국내에서는 주로 ETF(상장지수펀드) 상품들이 많이
알려져있는데, 해외에서는 이 ETN과 ETF가 비슷한 개념으로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ETN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목차
ETN이랑 ETF랑 뭐가 다른가요?
ETF란 펀드지만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금융상품이고, ETN은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사고 팔 수 있는 금융상품이랍니다. 즉, 둘 다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ETN은 어떤 원리로 수익률이 결정되나요?
ETN은 기초자산인 지수나 종목의 움직임에 따라서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서 코스피200
같은 경우에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주가지수 중 하나로, 해당 지수 안에 들어있는 기업들의
주가 변동에 따라서 수익률이 결정돼요. 만약 삼성전자라는 회사의 주가가 10% 올랐다면 내가 산
ETN 역시 10% 오르는 식이죠. 하지만 반대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10% 하락했다면 똑같이 손실을
보는 구조랍니다.
ETN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나요?
ETN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매수할 수 있어요. 먼저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서 직접 매매하는
방법이 있고, 다음으로는 증권사의 중개를 통해서 사는 방법이 있죠. 전자의 경우에는 은행에서도
신청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마치며
주식과는 달리 안정성이 보장되고, 다양한 종류의 ETN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편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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