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Exchange Traded Fund)에 대해서

ETF(Exchange Traded Fund)는 특정 지수 및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입니다.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개별 종목 투자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인덱스펀드와 뮤추얼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에요. 국내

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ETF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목차

ETF 이름 앞에 붙은 KODEX, TIGER 는 무슨 뜻인가요?

KODEX나 TIGER같은 브랜드명은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각 운용사마다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명칭이며, 이 회사들이 운용하는 대표상품이라는 의미이기도 해요. 따라서 해당브랜드명이

붙어있다고 해서 반드시 같은 종류의 ETF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예를 들어 ‘TIGER 200’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이지만, ‘KODEX 200’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지만 다른 여러가지 특징을 가진 다양한 하위

종목들을 편입시킨 ETF인 경우가 많아요.

 

ETF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ETF의 총 보수는 0.5% 내외로 저렴한 편이고, 장기투자할수록 유리한데요. 하지만 일부 ETF는 연간보수가

1% 이상 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부과 방식도 차이가 있으니 유의하세요.

해외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ETF 장점은 무엇인가요?

첫째, 소액으로 우량주에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시장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셋째, 실시간 매수/매도가 가능합니다.

넷째, 환매수수료가 없다는 점입니다.

다섯째, 적은 금액으로도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섯째, 장중 언제든지 원하는 가격에 매도주문을 낼 수 있습니다.

일곱째, 증권사 HTS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주문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며

저금리 시대에 은행 예금만으로는 노후대비가 쉽지 않은 상황이죠. 이럴 때일수록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ETF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ETF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주제에서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