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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금융

자기자본이익율 ROE에 대해서

by Scribble0622 2023. 11. 29.
ROE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단어인 ROE(Return On Equity)입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100만원을 가지고 A기업에 투자했는데

1년 후 120만원이 되었다면 나는 20%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죠. 이처럼 ROE는 높을수록 좋은 수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0% 이상 이면 높은 편이고 15% 이상이면 아주 우수한 기업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목차

    ROE란 무엇인가요?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말 그대로 ‘자기자본이익률’이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주주들이 투자한

    돈 대비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어떤 기업의 ROE가 10%라는 의미는

    회사가 자본금 100만원으로 영업활동을 해서 10만원의 이익을 냈다는 뜻입니다. 즉, 주주가 투자한 금액과

    비교했을 때 순이익이 10% 증가했다는 의미죠.

     

    ROE 계산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ROE = 당기순이익 / (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비현금성비용) * 100 여기서 말하는 당순수익이란 매출액

    에서 매출원가 및 판매비와 관리비를 제외한 부분을 말합니다. 또한 감가상각비는 기계장치 등 고정자산에

    대한 지출 중 일정기간마다 감소하는 항목을 말하고, 비현금성비용은 이자비용, 세금 등 현금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비용을 뜻합니다. 따라서 위 공식을 이용하면 ROE를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ROE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건가요?

    ROE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ROE는 부채비율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는 경우엔 부채비율이 높아지는데, 이때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높을 경우 ROE

    역시 낮아 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ROE만을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다른 재무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마치며

    많은 사람들이 PER, PBR 같은 용어는 많이 들어봤어도 ROE는 생소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ROE는 주가 상승 여부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ROE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ROE 관련 기사에서도

    귀를 쫑긋 세우고 관심있게 지켜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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